터미널을 쓰다보면 알록달록해서 예쁜게 마음에 드는거 같으면서도 글자만 나와서 심심하다. 몇몇 명령어는 조금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고..
이번 글에서는 이런 부분을 약간 개선해보자.
logo-ls 설치
logo-ls는 go로 만든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다.
github에 올라와있다.
심심한 ls 명령어와 다르게 각각 파일 옆에 아이콘을 출력해주어 약간은 예쁘게 보기도록 도와준다.
설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릴리즈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해주면 끝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추가로 해야되는 것이 있는데 폰트 설치이다.
폰트가 설치되어있지 않으면 네모에 물음표가 떠있는 아이콘이 표시된다. 폰트는 이 사이트중 하나를 골라 설치해주자
(fira code 추천)
이후 logo-ls를 입력하면 잘 작동할 것이다.
만약 마음에 든다면 alias를 이용해 ls 입력시 자동으로 작동하게 만들어보자 
bat 설치
bat는 cat을 대신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cat과 거의 동일하게 파일안에 내용을 출력해준다.
단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문법 강조를 지원한다.
보통 cat을 이용해 설정파일을 잠시 확인하는 용도를 사용하는데 문법 강조를 지원하니 정말 편하다.
리눅스 배포판별로 약간식 차이는 존재하지만 거의 모든 배포판의 패키지 관리자를 지원한다.
보통
apt install bat 형식깃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설치가 완료되면 cat과 동일하게 사용하면된다.
물론 cat 대신 alias로 등록해도 된다.
(심볼릭링크를 만들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일단은 패스)
마무리
terminal를 사용하면 할수록 예뻐지는거 같다.
다음에는 어떤 편의성 툴을 알게될지 궁금하고, 좋은 정보가 있다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